​은 해방촌에 위치한 신생 예술 공간입니다. 신진 작가들의 예술을 소개하고 유통합니다. 

is an art space located in Haebangchon, Seoul. Sangheeut presents and sells the work of emerging artists.

서울 용산구 소월로20길 10 

10, Sowol-ro 20-gil, Yongsan-gu, Seoul, Korea

instagram

email

copyright 2021 sangheeut. all rights reserved.

blue logo.png

teletube

2022. 01. 12 - 01. 30

참여작가: 민지(전보배, 이유경)

기획: 상히읗 

상히읗은 2022년의 문을 여는 전시로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전보배와 이유경으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듀오 민지(minges)의 첫 전시 ⟪텔레튜브(teletube)⟫를 개최한다. 민지는 상히읗을 ‘텔레튜브’라는 임의의 공간으로 상정한다. 텔레튜브는 ‘멀리 있는(far)’을 의미하는 영어 접두사 ‘tele’와 매개체의 의미로 ‘tube’를 결합하여 탄생한 민지만의 용어이다. 전보배는 자연이 가공되고 변질되는 과정에 주목하고, 이유경은 디지털 이미지가 실재화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의미의 왜곡에 대해 고찰한다.

 

more info

Bang Soyun: Hello, World!

2021. 10. 13 - 10. 31

참여작가: 방소윤

기획: 상히읗 

언제부터인가 화가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있는 현대미술계에서, 우리는 그림을 그리는 이 마저도 화가 대신 작가로 포섭하여 부르기 시작했다. 이는 신생 매체와 각종 개념으로 이미 포화상태가 되어버린 현대미술계에서 회화라는 장르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의 방증일지도 모른다. 근대 미술에 이르러 회화가 사진으로 그 존재 자체에 위협을 받았지만 역설적으로 이것이 인상주의 회화의 출발점이 되었듯, 현대의 “화가”들은 그들이 직면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거침없는 회화적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다. 회화는 결코 작가에 의해 닫혀있지 않으며, 시간, 빛, 보는 이의 움직임 등 변화하는 요소들과 결합하여 관람객의 경험을 통해 완결된다. 오늘날의 화가 방소윤(b. 1992)은 눈과 마음을 진동시키는 형용할 수 없는 경험으로 관람객을 이끌며 회화의 한계를 확장시킨다. 

more info

soon, we will be strangers

2021. 09. 01 - 09. 12

참여작가: 현지윤

기획: 상히읗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안에서 시간이 작용하는 방식은 기이하다. 상황이 좋지 않을 때의 시간은 늘어지고, 행복하거나 또는 고비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공상에 잠길 때에는 시간이 멈춘 듯 하거나 심지어 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우리는 시간을 마치 하나의 독립체인 것 처럼 개념화시키고 우리가 그것의 노예가 된 것처럼 현재를 살아간다. 현실에서는, 매일 그리고 매순간 시간을 조종하며 과거에 대한 기억이나 미래에 대한 영사로써 활용한다. 시간은 선형적으로 움직이거나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밀물과 썰물처럼 흘러가고 소멸되며, 기억을 통해 분명해진다. 이전의 상태는 현재로 올라가고, 과거와 현재의 시간은 “크리스탈 이미지” 기억 안에서 공존한다. 

more info

another cinema

2021. 07. 30 - 08. 15

참여작가: 대니 최, 주은형, 조희수, 김혜리, 로라 몰리나레스, 마리아 마푸즈,

맥스 로우

기획: 상히읗 

전시•가구 디자인: 장기욱

그래픽 디자인: 박소영

《another cinema》는 프랑스 영화학자 레이몽 벨루(Raymond Bellour, b. 1939)가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영상  작품을 기존의 영화(cinema)와는 다른 범주의 영화(an other cinema)로 분류한 데 착안하여 기획된 스크리닝 전시이다. 벨루의 관점에서 보면 전시장 내에서 상영되는 영상 작품은 영화의 범주에서 벗어난 또 다른 영화의 형태, 관람의 형태를 지닌다. 더 나아가 1990년대 초기부터 가속화된 영상의 ‘설치화’는 기존의 영화와 영상 작품의 차이점에 대한 논의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는 곧 영상 작품의 시공간적 측면에 더욱 주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포스트 인터넷 시대라 불리우는 현 세대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작품이나 전시를 선보이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며, 영상을 관람하는 행위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이 대두되고 있다. 

more info

​오징어(이)가 태어났다!  SQUID came out of its EGG!

2021. 06. 24 - 07. 11

참여작가: 미팍(박미연)

기획: 상히읗 

현재 서울과 김해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미팍(박미연)은 모든 예술 작품—어떤 형태이든—은 그 행위를 하는 작가와 작가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싹 튼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느끼고, 겪은 감정과 경험으로 작업을 이어간다. 작가는 미술을 앞장세워 장소를 점유하는 신체들을 몰아내는 ‘아트 워싱’에 저항하기 위해 퍼포먼스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의 장소로 취급하며 예술계에서의 생존 방식에 대해 연구해왔다. ‘장소특정적 미술(Site-specific art)’에서 정의하는 ‘장소’가 물리적인 장소를 의미한다면, 미팍의 작품은 작가의 정체성에 기대어 이루어지는 ‘정체성-특정적 미술(Identity-specific art)’이다. 현재 연구 초기 단계에 있는 작가는 작품의 진실된 맥락을 무시한 채 전시되는 시각적 퍼포먼스 다큐멘테이션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를 대안하는 방법에 대해 고찰한다.

more info​

20CBB496-0436-4613-B5C9-20CFDC45B903.jpg
IMG_4419.jpg
KakaoTalk_Photo_2021-08-24-23-13-12.jpeg
KakaoTalk_Photo_2021-07-22-21-12-27.jpeg
오징어가태어났다-(국문).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