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해방촌에 위치한 신생 예술 공간입니다. 신진 작가들의 예술을 소개하고 유통합니다. 

is an art space located in Haebangchon, Seoul. Sangheeut presents and sells the work of emerging artists.

서울 용산구 소월로20길 10 

10, Sowol-ro 20-gil, Yongsan-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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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cinema

2021. 07. 30 - 2021. 08. 15

참여작가: 대니 최, 주은형, 조희수, 김혜리, Laura V. Molinares, Maria Mahfooz, Max Law

기획: 상히읗 

전시 디자인: 장기욱

그래픽 디자인: 박소영

《another cinema》는 프랑스 영화학자 레이몽 벨루(Raymond Bellour, b. 1939)가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영상  작품을 기존의 영화(cinema)와는 다른 범주의 영화(an other cinema)로 분류한 데 착안하여 기획된 스크리닝 전시이다. 벨루의 관점에서 보면 전시장 내에서 상영되는 영상 작품은 영화의 범주에서 벗어난 또 다른 영화의 형태, 관람의 형태를 지닌다. 더 나아가 1990년대 초기부터 가속화된 영상의 ‘설치화’는 기존의 영화와 영상 작품의 차이점에 대한 논의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는 곧 영상 작품의 시공간적 측면에 더욱 주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포스트 인터넷 시대라 불리우는 현 세대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작품이나 전시를 선보이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며, 영상을 관람하는 행위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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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이)가 태어났다!  SQUID came out of its EGG!

2021. 06. 24 - 2021. 07. 11

참여작가: 미팍(박미연)

기획: 상히읗 

현재 서울과 김해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미팍(박미연)은 모든 예술 작품—어떤 형태이든—은 그 행위를 하는 작가와 작가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싹 튼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느끼고, 겪은 감정과 경험으로 작업을 이어간다. 작가는 미술을 앞장세워 장소를 점유하는 신체들을 몰아내는 ‘아트 워싱’에 저항하기 위해 퍼포먼스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의 장소로 취급하며 예술계에서의 생존 방식에 대해 연구해왔다. ‘장소특정적 미술(Site-specific art)’에서 정의하는 ‘장소’가 물리적인 장소를 의미한다면, 미팍의 작품은 작가의 정체성에 기대어 이루어지는 ‘정체성-특정적 미술(Identity-specific art)’이다. 현재 연구 초기 단계에 있는 작가는 작품의 진실된 맥락을 무시한 채 전시되는 시각적 퍼포먼스 다큐멘테이션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를 대안하는 방법에 대해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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